유럽과 미국 등 금융위기에 스타벅스와 프리미엄 아울렛 첼시의 신규 출점이 불투명한 상태지만, 한국은 출점이 지속으로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이들 업체를 계열사로 두고 있는 신세계는 부산 센텀시티점 백화점 관련 기자회견을 갖은 자리에서 올해 당초 계획대로 신규 매장을 늘려나갈 것이라고 26일 밝혔다.
구학서 신세계 부회장은 “유럽 미국 등은 경제 위기가 거의 공항 수준이지만 한국과는 차이가 있다”며 “성장 잠재력이 큰 시장이니만큼 투자를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첼시의 경우 경기도 여주외에도 부산 1개, 경기 서북부 지역 1개 총 2개 정도가 추가 출점할 계획이다. 현재 토지공사와 부산시 등과 협의 중이다. 길지 않은 시간 내에 구체적인 사안이 정해질 전망이다.
스타벅스는 현재 커피전문점 1위를 달리고 있지만 시장 점유율 33%를 더 늘리기 위해 출점 속도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김은진 기자 happyny777@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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