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코웨이의 작년 실적을 보면 전년 대비 영업이익은 17.9%, 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18.7%, 당기순이익은 11% 각각 증가했다.
작년 4분기 매출은 3430억원으로 전분기에 비해 3.2% 증가했으나, 글로벌 경기침체의 영향으로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2.4% 감소한 482억원을 기록했다.
웅진코웨이는 "경기불황에도 불구하고 견조한 실적을 거둔 것은 고유한 렌탈 비즈니스 모델이 경기 방어적 성격을 갖고 있고, 페이프리 카드 마케팅 효과가 기여했기 때문"이라며 "또 해외수출 증가와 내부혁신을 통한 원가 절감 등도 실적 호조에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박상권 기자 kwo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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