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헌 제1사무부총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당헌 47조에 따르면 재.보궐 선거 중앙당 공심위는 당내외 인사 20명 이내로 위원을 구성, 최고위 의결을 거쳐 대표가 임명하게 돼 있다”며 “금년 재·보궐 선거는 2월26일 현재 12곳”이라고 말했다.
이 부총장은 이어 “재·보궐 선거 마감일이 3월31일인 만큼 중앙당 및 시도당 공심위에서 심사를 진행해 만전을 기하겠다”며 “이번 중앙당 심사위원에는 효율적인 공천심사를 위해 지난번에 활동한 인사를 포함, 안경률 사무총장과 이성헌, 심규철 1.2사무부총장, 심화진 성신여대 총장, 안인해 한국국제정치학회 부회장 등 5명으로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이 부총장은 또 “서울시당은 탈당 후 기초단체장 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한 1명에 대해 입당 승인 요청을 해왔다”며 “심사 대상자는 5·31 지방선거시 서울 중구청장에 낙선한 유재택 전 중구수석부위원장”이라고 덧붙였다.
송정훈 기자 songhdd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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