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4.29 재보선 공심위 구성 끝

한나라당은 4.29 재·보선 중앙당 공천심사위원회 구성을 마무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성헌 제1사무부총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당헌 47조에 따르면 재.보궐 선거 중앙당 공심위는 당내외 인사 20명 이내로 위원을 구성, 최고위 의결을 거쳐 대표가 임명하게 돼 있다”며 “금년 재·보궐 선거는 2월26일 현재 12곳”이라고 말했다.

이 부총장은 이어 “재·보궐 선거 마감일이 3월31일인 만큼 중앙당 및 시도당 공심위에서 심사를 진행해 만전을 기하겠다”며 “이번 중앙당 심사위원에는 효율적인 공천심사를 위해 지난번에 활동한 인사를 포함, 안경률 사무총장과 이성헌, 심규철 1.2사무부총장, 심화진 성신여대 총장, 안인해 한국국제정치학회 부회장 등 5명으로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이 부총장은 또 “서울시당은 탈당 후 기초단체장 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한 1명에 대해 입당 승인 요청을 해왔다”며 “심사 대상자는 5·31 지방선거시 서울 중구청장에 낙선한 유재택 전 중구수석부위원장”이라고 덧붙였다.
송정훈 기자 songhdd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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