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는 중국 칭다오시 시난구(市南區)에서 삼성화재 지대섭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중국법인 '칭다오지점(靑島支店)' 개업식을 가졌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에 문을 연 칭다오지점은 베이징, 선전, 쑤저우지점에 이어 삼성화재 중국 법인의 네번째 영업거점이다.
삼성화재는 칭다오지점 개업으로 중국 제 2의 경제거점인 산둥성(山東省)지역에 진출한 한국 기업과 교민들은 물론 해외 투자법인을 대상으로 기업보험(企業保險) 위주의 보험영업을 하게 된다고 밝혔다.
1995년 베이징에 첫 사무소를 개설한 삼성화재는 2005년 중국 진출 외자 보험사 중 최초로 단독법인을 설립했다.
삼성화재는 국제화 원년을 맞아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회사로 발돋움하기 위해 본격적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강소영 기자 haojizh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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