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지제록스는 가뭄으로 식수난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26일 강원도 태백시와 정선군을 방문해 17t 분량의 생수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한국후지제록스 황인태 영업본부장과 신용호 강원지사장은 정선군을 찾아 전정환 부군수에게 트럭 1대 분량의 생수를 전달하고 이어 같은 분량의 생수를 태백시에 기증하는 등 가뭄 피해 지역을 돌며 주민들에게 전달했다.
정광은 대표는 "식수까지 제한될 정도로 가뭄피해가 극심한 강원도 태백, 정선 주민들을 위해 작은 정성이나마 마련하게 됐다"며 "직원들의 마음을 담아 기증한 생수가 지역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리 기자 miracle@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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