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의 게임 ‘아이온'이 내달 26일 중국에서 사전 공개서비스를 실시한다.
이번 사전 공개서비스는 본격적인 공개서비스(OBT)를 앞두고 실시하는 테스트로 4월 2일까지 1주일간 진행된다. 첫 해외 서비스 지역인 중국에서는 ‘AION : 永恒之塔(영원의 탑, 중국명 : 용헝지타)’이란 이름으로 샨다게임즈를 통해 서비스 된다.
아이온은 중국 온라인게임 순위 차트인 중국온라인게임풍운 순위에서 ‘가장 기대되는 온라인게임’ 1위와 중국 내 가장 유력한 게임 전문사이트 17173이 주관한 중국 온라인게임 시장조사에서 ‘2008년 10대 기대작’ 으로 선정됐다고 엔씨소프트는 밝혔다.
다이아나 리 샨다게임즈 대표는 “아이온의 퀄리티는 이미 중국 유저들 사이에서 인정받고 있으며, 여기에 샨다게임즈의 안정적인 서비스 경험을 바탕으로 중국에서도 아이온의 인기를 계속 이어나가 엔씨소프트와 함께 새로운 성공을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이온은 향후 일본, 대만, 북미, 유럽시장에도 순차적으로 서비스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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