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사장에 이동희.최종태씨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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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02-27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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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는 27일 서울 포스코센터 아트홀에서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이동희, 최종태 부사장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하는 등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이 사장은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포스코에 입사해 홍콩사무소장, 자금관리실장 등을 역임했다.

최 사장은 중앙대 문헌정보학과를 졸업, 이후 포스코 교무부장, 인사실장, 인재개발원장(상무) 등을 지냈다.

손욱 사외이사는 이날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됐다.

손 의장은 삼성전자 기획조정실장, 삼성전관 대표이사 사장, 삼성인력개발원 원장 등을 거쳤으며, 현재 농심 대표이사 회장을 맡고 있다.

한편 포스코 회장직을 놓고 정준양 회장과 경합을 벌였던 윤석만 사장은 포스코건설 회장으로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다음은 기타 인사내용.

<이사>
△대표이사 회장 정준양(鄭俊陽)
△이사회 의장 손욱(孫郁)
△상임이사(재선임) 이동희(李東熙)
△상임이사(신임) 허남석(許南釋), 정길수(鄭吉洙)
△사외이사(신임) 유장희(柳莊熙), 이창희(李昌熙), 한준호(韓埈皓), 이영선(李榮善), 김병기(金炳基)
△감사위원회 위원(신임) 이창희(李昌熙)

<집행임원>

◆승진 

△대표이사 사장 이동희(李東熙), 최종태(崔鍾泰)
△부사장 오창관(吳昌寬), 권영태(權寧泰), 김진일(金鎭逸)
△전무 조뇌하(趙雷夏), 윤용원(尹龍源), 박기홍(朴基洪), 주웅용(周雄龍), 장인환(張仁煥)

◆신규선임
△상무 김응규(金應圭), 박귀찬(朴貴贊), 박성호(朴晟浩), 신영권(申榮權), 오인환(吳仁煥), 연규성(延圭成), 이경목(李暻睦), 전우식(全雨植)
△상무급 연구위원 강기봉(姜基鳳)
△상무급 펠로우(Fellow) 김명균(金明均), 정철규(鄭哲奎), 이종열(李鍾烈)

변해정 기자 hjpyu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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