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통운, 김기춘 전 법무장관 신임 사외이사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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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02-27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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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통운은 김기춘 전 법무부 장관을 임기 3년의 신임 사외이사로 선임한다고 27일 밝혔다.

또 임내규 전 산업자원부 차관과 신승식 I.C.P. 대표이사 회장을 사외이사로 새로 선임하기로 했다.

 대한통운은 이날 이 같은 내용을 다음달 19일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결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이국동 대한통운 대표이사, 이삼섭 금호렌터카 대표이사, 오남수 금호아시아나그룹 전략경영본부장은 3년 임기의 대한통운 등기이사로 재선임됐다.
 
박상권 기자 kwo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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