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통운 사내 사회봉사단 '아름다운 나르미'가 27일 본사 13층 강당에서 자원봉사 실천 결의식을 가졌다. 사진은 참가 임직원들이 파이팅을 외치는 모습. (사진: 대한통운) |
대한통운은 사회봉사 실천단인 ‘아름다운 나르미’의 발대식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아름다운 나르미’는 사회공헌과 소외계층 돕기, 재해 복구 등을 위해 활동하는 대한통운의 자원봉사단의 이름으로, 사내 공모로 선정됐으며 소외계층에 기쁨과 희망을 전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날 오후 서울 서소문 대한통운 본사에서 열린 발대식 행사에서는 직원들의 자원봉사 실천 결의식과 함께 사회공헌활동 우수 직원들에 대한 포상도 했다.
대한통운 관계자는“사회봉사실천단 발대식을 계기로 더욱 체계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펼칠 것이며, 임직원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사회공헌 포인트제도를 실시하는 한편 활동 제반비용을 회사에서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한통운은 택배를 통해 고객과 사회, 국가에 기여하는‘사랑의 택배’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 등 사회소외계층에 대한 봉사활동을 계속해 왔다. 특히 아름다운 가게의 ‘뷰티풀 파트너’로서, 2002년 아름다운 가게의 창립 때부터 현재까지 총 12만여 건에 달하는 기증품을 무상으로 배송해왔다.
김형욱 기자 nero@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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