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I는 이번 세빗 참가를 통해 올해 안에 세계 10대 노트북 브랜드로 도약할 것을 선언하고 3년 내 세계 노트북 브랜드 순위 5위 권 내에 진입할 것을 선포할 계획이다.
MSI는 올해 세빗에서 10인치 노트북인 윈드 시리즈를 비롯, 올인원 윈드탑PC와 메인보드, 그래픽카드 등 다양한 제품군을 선보일 예정이다.
조셉 쉬 회장은 “22년의 역사를 가진 MSI는 항상 완벽한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 노력했기 때문에 노트북, 메인보드, 그래픽카드, 가전 등 모든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선도적인 입지를 가지게 됐다”며 “MSI는 전 세계적인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최고를 고집합니다(Insist on the Best)’라는 슬로건과 함께 새로운 CI를 선보이는 등 더욱 높은 품질의 제품을 개발하는데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쉬 회장은 “올해 선보일 새로운 CI와 함께 MSI의 새로운 시대가 시작될 것”이라며 “이를 위해 글로벌 노트북 시장에서의 위치뿐만 아니라 메인보드와 그래픽카드 제조사로서의 자리매김을 유지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MSI는 미국, 유럽, 중국, 아시아-태평양 시장에서도 각 지역에 맞는 마케팅 정책으로 유통망, 전자상거래, 전자통신시장 등에서 MSI 브랜드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MSI는 이러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올해 세계 10대 노트북 제조사로 성장하고 3년 안에는 5위 권내에 진입하겠다”고 밝혔다.
MSI는 세빗을 통해 올인원 넷톱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2월에 출시한 19인치 윈드톱 AP1900 모델에 이어 터치스크린 기능을 탑재한 19인치, 20인치, 22인치 올인원 모델들을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전시회에서 MSI는 3D Mark 1만점을 돌파해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를 자랑하는 게이밍 노트북과 함께 2009년 새로운 트렌드인 초슬림 노트북 시리즈 X600, X340, X320 등을 공개한다.
김영리 기자 miracl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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