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 부동산정보 결합한 ‘위성사진 하이브리드’ 서비스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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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03-02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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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포털 파란이 실사 위성 지도로 주변 지역과 아파트 정보까지 검색 가능한 서비스를 선보였다.

KTH가 운영하고 있는 포털 파란은 일반 지도뿐만 아니라 아파트 및 주변 정보 등의 부동산 정보까지 확인할 수 있는 ‘위성사진 하이브리드’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위성사진 하이브리드’ 서비스 오픈으로 파란은 항공사진 서비스, 3D 등산지도 오픈맵 등 지도 서비스 라인업을 다양하게 갖추게 됐다.

‘위성사진 하이브리드’ 지도 서비스 특징은 1M급 해상도로서 일반지도의 상세 정보가 접목됐을 뿐 아니라 국내 주요 아파트 정보 등의 부동산 정보를 함께 제공한다는 것이다.

위성사진 지도 상에서 아파트 정보 확인을 하려면 좌측 상단에 있는 ‘아파트 단지 정보보기’를 체크하면 된다. 이에 따라 아파트 주소 및 단지 규모, 건설사 정보 및 난방 방식 등의 요약 정보가 담긴 아이콘이 나타난다.

또한 실시간 교통정보 서비스도 ‘위성사진 하이브리드’ 지도 서비스에 접목시킬 예정이다. 오픈맵과 연동하여 위성지도 위에서 유튜브, 구글, 위키피디아, 한국관광공사 등 외부 지역정보를 바로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을 3월 말 경 선보일 계획이다.

권은희 상무는 “이용자들이 자신의 생활 반경 및 패턴에 따라 지도 서비스를 다양하고 폭넓게 이용함으로서 일상 생활에서 더욱 밀접하게 활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영리 기자 miracl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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