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은캐피탈, 中企 전담전포 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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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03-02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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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은캐피탈은 캐피탈업계 최초로 경기도 안산 중소기업 금융지원 전담점포를 개점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지점은 중소기업 전담 영업점으로 기술력이 있고 성장 가능성이 높지만 일시적인 유동성 부족을 겪고 있는 기업에 자금을 지원하게 된다.  

특히 지난해 매출 및 순익감소로 신용등급이 하락할 것으로 보이는 기업도 지원대상기업으로 선정해 상반기 1000억원을 공급할 계획이다.

기은캐피탈은 기존 기업은행 거래고객에 우대 금리를 적용하고 운전자금 대출뿐 아니라 투·융자 복합상품도 지원할 방침으로 상장기업에는 BW(신주인수권부사채) 및 CB(전환사채) 지원도 한다.

한편 안산지점에 이어 오는 16일에는 인천지점이 추가 개설된다.

김유경 기자 ykkim@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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