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도입 유종의 기준이 되는 중동산 두바이유 가격이 소폭 하락했다.
3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2일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가격은 전날보다 배럴당 0.39달러 떨어진 43.66달러선에 가격이 형성됐다.
미국 뉴욕 증시 폭락 등으로 경기침체 우려가 심화되면서 선물유가도 하락세를 나타냈다.
뉴욕 상업거래소(NYMEX)의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선물은 전날보다 배럴당 4.61달러 급락한 40.15달러, 런던 석유거래소(ICE)의 북해산 브렌트유 선물은 배럴당 4.14달러 내린 42.21달러에 각각 거래를 마쳤다.
에너지 분석기관인 에너지시큐리티애널리시스(Energy Security Analysis)는 최근 주가와 유가의 상관관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주간석유재고 발표를 앞두고 시행된 사전조사결과 미 원유재고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인터넷뉴스팀 new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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