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사장단, 하반기 금융시장 안정 관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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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03-04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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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사장단은 4일 이수빈 삼성생명 회장 주재로 열린 사장단협의회에서 올해 하반기쯤 금융시장이 안정될 것으로 전망했다.

박준현 삼성증권 사장은 "국내 주식시장은 여전히 매력적이지만 지금은 외국 투자자들이 자국 사정 때문에 투자 여력이 부족해 투자를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또 "업종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시장상황이 어렵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올해 경영목표를 지난해 수준으로 잡아야 하는 매우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인터넷뉴스팀 new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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