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부, 청년실업 해소 3600명 인턴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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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03-04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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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과학기술부는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 대학졸업(2년제 포함) 5년 이내인 미취업자 3600명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기초연구사업 분야에 청년인턴으로 채용한다.

교과부의 기초연구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전국 80여개 대학이 지원자의 전공·지역 등을 고려해 상반기에 2700여명(75%), 하반기에 900여명(25%)을 채용할 계획이다.

각 대학별로 3월부터 상시적으로 접수·모집하며 서류전형 및 면접 등을 거쳐 채용된 인턴은 기초연구사업 규모와 성격에 따라 6~10개월 동안 일하게 된다. 월보수는 110만원 수준(주 40시간, 4대 보험료 포함)이다.
 
인턴채용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의 홈페이지나 산학협력단실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한국과학재단은 인턴중계마당(job.kosef.re.kr)을 운영해 인턴 지원을 희망하는 후보자와 각 대학에서 필요로 하는  적합한 인턴을 연결 지원할 예정이다.

최소영 기자 youth@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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