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량 삼양제넥스 사장 | ||
삼양제넥스는 이날 종로구 연지동 삼양그룹 본사에서 정기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열고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또한 보통주 1주당 1100원(현금 22%), 우선주 1150원(현금 23%)을 각각 배당키로 결정했다.
삼양그룹의 또 다른 계열사인 삼양중기 역시 이날 제37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해 보통주 300원(현금 6%)을 배당하기로 결정했다. 삼양중기는 제37기에 매출액 256억원, 당기순이익 11억원을 기록했다.
한편 삼양중기는 정기주주총회에서 회사명을 ‘삼양엔텍(Samyang Entech)’으로 변경했다.
문현동 삼양중기 대표 | ||
삼양중기 관계자는 "삼양엔텍은 사업범위를 새롭게 확장하고 시장에서 요구되는 기업이미지 변신을 위해 탄생했다"며 "삼양엔텍은 ‘환경 및 산업 엔지니어링을 위한 핵심기술을 갖춘 기업(Core Technology for Eco & Industrial Engineering)’으로서, 기술집약적이고 글로벌 사업을 지향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삼양엔텍은 엔지니어링(Engineering), 환경(Environment),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이다.
박상권 기자 kwo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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