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최고 매출 대목 ‘화이트데이’를 잡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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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03-06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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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이 최고의 매출을 올리는 화이트데이의 대목잡기 준비가 한창이다. 

GS25가 지난 해 3400여 점포의 일자별 매출을 살펴본 결과 화이트데이인 3월 14일이 일년 중 가장 매출이 높은 날인 것으로 나타나 각종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6일 밝혔다.

GS25는 빌립과 제휴를 통해 빌립 전속 모델인 소녀시대와 함께하는 ‘화이트데이’ 행사를 3월 15일까지 진행한다.

이 행사에서 1등 경품으로 내 놓은 상품은 빌립 광고를 찍으며 소녀시대가 직접 입었던 의상 9벌이다.추첨을 통해 각 1벌씩 선물로 증정한다.

또 50명에게는 소녀시대와 팬미팅을 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했다.

이 외에도 GS25에서 행사 상품을 구매하고 GS25 홈페이지(http://www.gs25.com)에 응모하면 소녀시대 사인 CD(100명), 소녀시대 마우스 패드(점포당 한정수량 선착순 증정)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김경환 GS25마케팅 팀장은 “편의점 ‘DAY’ 이벤트 중 특히 화이트데이는 일년 중 가장 큰 행사로 매년 20% 이상 성장하고 있다”면서 “올 해에는 홍보물에 소녀시대 이미지를 활용해 주 구매 고객인 남성 고객의 관심을 유도하고 행사에 대한 집중도를 높였다”고 말했다.

GS25에서 화이트데이 상품을 구매하면 그 자리에서 3000원에 택배까지 보낼 수 있다.

또 만원이상 구매하면 미니와인 두 종류인 람브르스코(187ML), 비앙코 (187ML)를 50% 할인해 2000원에 판매한다. 

김은진 기자 happyny77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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