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씨티은행은 6일 서울 명동 YWCA 강당에서 대한YWCA연합회와 '배우고 체험하는 청소년 금융교실–씽크머니 협약식'을 갖고 5억3000여만원(미화 41만9000달러)을 전달했다.
'배우고 체험하는 청소년 금융교실-씽크머니'는 씨티은행과 YWCA가 공동으로 시행하고 있는 청소년 금융 교육 프로그램으로 씨티은행은 2006년부터 후원을 시작해 3년 동안 128만5000달러(약 12억4800만원)를 기부했다.
올해는 교육 대상을 기존의 초등학생, 중학생에서 고등학생으로 확대 실시할 예정으로 씨티은행 임직원 150여명과 YWCA 자원활동가 150여명이 전국 35개 지역 학교에서 금융체험교실, 방과후 학교, 다문화가정 금융교실, 중3 및 고3 특강 등을 진행한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하영구 한국씨티은행장, 강교자 대한YWCA 연합회장, 이성호 상근감사위원등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했다.
김유경 기자 ykkim@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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