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사, 김원 대표이사 사장 재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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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03-08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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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 상양사 사장
 

삼양사는 6일 종로구 연지동 삼양그룹 본사 1층 강당에서 제58기 정기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개최하고 경영실적을 보고하는 한편 김원 대표이사 사장을 재선임했다.

김원 삼양사 대표이사 사장은 연세대학교 화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유타대 대학원에서 1986년 재료공학 석사와 1987년 산업공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1988년 삼양사에 입사해 1993년 연구개발본부 겸 섬유본부 개발부장(이사대우), 1997년 전무이사, 2000년 대표이사 부사장을 거쳐 2001년 대표이사 사장(COO)에 선임됐다.

한편 삼양사는 이날 보통주는 500원(현금 10%), 우선주는 550원(현금 11%)을 각각 배당하기로 결정했다. 제58기에 매출액 1조3085억원, 당기순손실 560억원을 기록한 삼양사는 제59기 경영목표로 매출액 1조3700억원을 설정했다.
 
박상권 기자 kwo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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