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리실, ‘세계일등 총리실’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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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03-06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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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총리실이 이명박정부 출범 1주년을 맞아 지난 1년간 국정운영의 성과와 집권 2년차 성공적인 국정운영을 위한 역할을 고민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총리실은 7일 성남 새마을 연수원에서 ‘위기극복과 녹색성장을 선도하는 세계 일등(World Best) 총리실’을 주제로 전 직원이 참여하는 ‘국무총리실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성공적 국정운영, 녹색성장, 4대강 살리기 및 사회안전망 강화 등 4개 주제에 대해 15개 분임별로 집중토의가 이루어지며 녹색성장 및 정책홍보와 소통에 관한 녹색성장위원회 김형국 공동위원장과 한양대 이현우 교수 특강도 진행될 예정이다.

한승수 국무총리는 현재의 심각한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총리실이 선제적·선도적으로 대응할 것을 주문하고 녹색뉴딜, 4대강 살리기 등 주요 국정시책을 조속 추진할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총리실 관계자는 “앞으로 총리실은 주요 국정시책에 대한 범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현장방문 등을 통한 정책소통 활성화에 매진하고 국회와의 가교역할도 적극 수행할 것”이라며 “경제위기 극복 등 정부대책 및 부처 간 현안조정 강화, 사회갈등 해소 등을 위한 윤활유 역할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보람 기자 boram@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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