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드로버, 싱글 여성들을 위한 이색 거리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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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03-06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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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드로버 코리아는 6일 서울 신촌 이화여자대학교 앞에서 '랜드로버의 황금빛 유혹'이라는 주제로 이색 거리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남성모델이 여성 참가자들에게 바이올린 연주와 함께 로맨틱한 시를 읽어주는 사랑고백 퍼포먼스를 펼치며, 황금장미와 곰인형, 랜드로버 시승권 등 푸짐한 선물도 증정한다.

행사장에 전시되는 랜드로버의 컴팩트 스포츠유틸리티(SUV) 차량인 '프리랜더2'는 젊은 감각의 디자인과 색상으로 여성 고객들에게 인기가 높은 모델이다. 오프로드에 강한 랜드로버의 장점을 유지하면서도 도심의 온로드에 적합한 편의성과 경제성을 고루 갖추었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이정한 랜드로버 코리아 마케팅 총괄 이사는 "잠재 고객인 젊은 층들에게 색다른 방법으로 브랜드를 알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SUV는 남성의 전유물이라는 고정 관념이 깨지면서 최근 젊은 여성 고객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고 말했다.

한편, 랜드로버는 오는 11일까지 다음(DAUM)의 블로그 사이트 '티스토리'와 함께 화이트데이 온라인 이벤트도 개최한다.

티스토리 이벤트 소식(http://notice.tistory.com/1275)에 접속해 화이트데이에 가고 싶은 여행지나 여행 계획을 적은 응모자 중 추첨을 통해 랜드로버 주말 시승권 및 기념품을 증정한다. 

변해정 기자 hjpyu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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