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업계에 따르면 BMW그룹의 헤르베르트 디이스 구매 담당 총괄 사장은 지난 2일부터 현대모비스 등 부품업체들을 방문해 기술 및 제조 현황을 둘러본 뒤 5일 출국했다.
BMW그룹의 이사회 멤버인 디이스 사장은 지금까지 한국을 방문한 본사 임원 중 최고위급 인사로 국내 부품업체들과 구매를 위한 협의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BMW코리아 관계자는 "세계 자동차 시장에서 한국의 위상이 높아진 만큼 부품업체들의 경쟁력도 높다는게 본사의 판단"이라며 "그러나 구매와 관련해 정해진 것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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