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공, 군포부곡서 국민임대 1452가구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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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03-08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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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주택공사는 9일부터 경기도 군포시 부곡 휴먼시아 국민임대 아파트 청약 접수를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군포 부곡택지개발사업지구서 공급되는 부곡 휴먼시아는 전용면적 △36㎡ 542가구 △46㎡ 508가구 △51㎡ 262가구 △59㎡ 140가구 등 총 1452가구다.

   
 
대한주택공사가 경기도 군포시 부곡지구에서 공급하는 휴먼시아 국민임대 A-1블럭 조감도.

군포부곡지구는 47만㎡의 면적에 2600여가구의 주택이 건설되는 대규모 택지개발지구로, 군포시 남측과 의왕시 북측 경계에 위치한다.

임대보증금과 월임대료는 △36㎡ 1500만원에 12만7000원 △46㎡ 2640만원에 18만원 △51㎡ 3400만원에 21만3000원 △59㎡ 4320만원에 27만2000원 등이다.

가구당 월평균 소득이 272만6290원 이하인 무주택세대주만 신청이 가능하며 토지 5000만원, 자동차 2200만원 이하 요건도 갖춰야 한다. 전용면적 50㎡미만 주택은 가구 월평균 소득이 194만7350원 이하인 사람에게 우선 공급하며 군포시 거주자가 1순위다. 전용면적 50㎡ 이상 주택은 청약저축 24회 이상 납입자가 1순위, 6회이상 납입자가 2순위이다.

또 신혼부부 보금자리주택 우선공급 물량은 총 435가구로 9일부터 이틀간 접수하며 수도권 거주자로 결혼기간 5년 이내인 사람만 신청가능하다.

수원시 장안구 조원동에 위치한 수원 국민임대주택 홍보관에서 오는 9일부터 16일까지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내달 15일, 계약일은 5월 11~13일이다. 입주는 A-1블록은 2010년 5월, A-2블록은 2010년 2월 예정. 1588-9082

김영배 기자 young@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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