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그란투리스모S 오토매틱/㈜FMK 제공 |
이탈리아 럭셔리 슈퍼카 브랜드 마세라티(Maserati)가 5일 개막한 제네바 국제 모터쇼에서그란투리스모 후속 그란투리스모 S 오토매틱과 콰트로포르테 스포츠 GT S를 선보였다.
그란투리스모 S 오토매틱은 V8 4.7리터 엔진에 440마력의 성능을 지녔다. 6단 자동변속기(ZF 6-speed automatic gearbox)가 안착됐다. 토크는 490Nm. 파워풀한 성능에 진동을 제어해 주는 스카이훅(Skyhook) 완충 시스템도 탑재됐다.
디자인은 세련된 유선형 라인과 스포티한 느낌이 강조됐다. 새롭게 적용된 20인치 휠에는 삼지창 형태의 로고를 달아 돋보이게 했다. 아이팟 인터페이스와 블루투스 기술은 기본 적용된다.
유럽 시장에 처음 소개되는 뉴 콰트로포르테 스포츠 GT S는 V8 4.7리터 엔진에 440마력의 힘을 자랑한다. 이번에 기어변속관리(gearshift management) 소프트웨어도 적용됐다. 실내는 알칸타라(Alcantara) 가죽으로 만든 스포티한 M-디자인 시트와 가죽 실내 장식물이 쓰인다. 티타늄 색상 복합재인 티탄텍스(Titantex)가 기본으로 사용됐다.
그란투리스모 S 오토매틱과 뉴 콰트로포르테 스포츠 GT S는 국내 마세라티 공식 수입사인 ㈜FMK를 통해 하반기부터 예약, 판매될 예정이다.
김훈기 기자 bom@ajnews.co.kr
<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