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모하모를 비롯해 화장수, 파우더 등을 판매하고 있는 판매법인 오피아이디는 양모제(養毛劑), 자연 한방 샴푸, 두피용 비누로 구성된 '하모하모' 3종 세트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의약외품인 하모하모 양모제는 인삼, 산수유, 삼백피, 하수오 등 20여 가지 한약재에서 추출한 생약성분을 15일간 숙성시킨 후 고농축해 만들었다. 탈모 방지는 물론 숱이 적은 이들이 사용해도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 제품은 미국 식품의약청(FDA)의 안정성 테스트를 통과했으며, 국제두피건강협회의 공식 인증을 받은 바 있다.
세트 제품인 한방 샴푸는 한약재, 게르마늄수, 아로마 에센스오일 등을 혼합해 만들어 가려움과 비듬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다. 또 한방 비누는 허브, 한방 생약성분 등을 첨가해 만든 두피전용 비누이다.
위 세 제품으로 구성된 3종 세트의 소비자가격은 9만8000원이다.
한편 오피아이디는 전국 취급망을 구성하고 있다. 무점포 창업의 경우 필요경비는 1580만원이며, 지역 독점권 및 판매처 확보, 고객 두피 상태 체크를 위한 전자현미경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하모하모는 1주일만 써보면 확실히 달라지는 것을 알 수 있다”며 “고객 반응이 곧 매출로 이어지는 만큼 소자본 투자로 안정적인 매출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형욱 기자 nero@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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