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림건설 사내산학회 회장 조영종 이사가 회사의 조속한 정상화를 위한 기원제에서 축문을 읽고 있다. |
시공능력 40위의 우림건설은 현재 워크아웃이 개시돼 채권단과의 기업구조조정을 위한 실사를 진행 중에 있다.
우림건설의 사내 산악회가 주축이돼 진행된 이번 기원제에서 임직원 일동은 축문을 통해 "올해 우림건설이 위기를 극복해 100년 기업으로 다시 태어나 우리 우림건설 임직원 모두와의 인연이 계속될 수 있도록 지켜달라"고 기원했다.
이날 기원제를 주도한 이 회사 도시개발사업부 조영종 이사는 "우림건설이 건강하게 다시 태어나도록 직원들의 건강과 화목한 기업문화를 위해 산악회를 운영하고 있다"며 "회사가 반드시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도약을 할 수 있도록 임직원의 마음을 담았다"고 말했다.
유희석 기자 xixilife@ajnews.co.kr
<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