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전 장관은 삼성서울병원에 입원 중인 러시아 어린이 파지치 콘스탄틴 군(남 6세, 귀 안쪽 횡문근육종)과 러시아 한인 동포 안드레이 최(Tsoy) 군(남 11세, 백혈병)을 만나 빠른 쾌유를 빌고, 환자 부모로부터 한국에서의 질병 치료에 대한 소감도 들었다.
전재희 장관은 “우리나라는 높은 의료서비스 수준과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 외국의 환자를 유치할 수 있는 기본 틀을 갖고 있다” 며 “외국인 환자들이 우리나라 의료 서비스를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대해 파지치 군의 아버지 콘스탄틴 씨는 “한국의 높은 의료기술과 친절한 의료진에 대하여 감사한다”며 “더 많은 모국의 친지들에게 한국의 의료서비스를 소개하겠다”고 말했다.
박재붕 기자 pjb@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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