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직거래 전문점 다하누가 화이트데이를 맞아 반값 한우와 떡갈비, 육회 등을 무료로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다하누는 이번 화이트데이에 30대 이상을 겨냥해 건강도 챙기고 실속도 챙길 수 있는 특별한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10일 밝혔다.
다하누 광장점, 청계산점, 안양수리산점에서는 14, 15일 양일간 불고기 600g(양념 포함)을 15%할인된 1만2800원에 판매한다. 육회(180g)도 반값인 9800원에 내놓는다.
강원도 영월 한우관광명소인 다하누촌 명품관에서는 같은 기간 연인 구매고객에게 두유베리 커피시음권을 증정한다. 온라인쇼핑몰 다하누몰(www.dahanoomall.com)에서도 10~15일 주문고객에게 더블 적립금 혜택을 제공한다.
또 이달 10만원 이상 구매고객 중 100명을 추첨해 총 500만원 상당의 구이용 패밀리세트를 선물로 준다.
이밖에 한우구이전문점 얌체 길동점에서는 커플 방문 시 육회 1접시(150g)를 서비스로 제공하며 등심, 안심, 채끝 등 스페셜모듬(150g)도 이달 말까지 1만2000원에 반값에 판매할 예정이다.
다하누 관계자는 “10대나 20대 젊은 연인들을 위한 기념일로만 여겨졌던 화이트데이 등에 30대 이상이 챙기는 경우가 많아졌다”며 “데이 마케팅을 활용해 한우 소비를 촉진시킴으로써 어려운 축산 농가를 돕는데 힘쓸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김은진 기자 happyny777@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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