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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킨라빈스가 국내 출시 23년만에 포장용 핸드팩 용기를 새롭게 갈아입는다.
10일 배스킨라빈스에 따르면 지난 1985년 국내에 첫선을 보인 후 지난해 8월과 10월 소비자 조사를 통해 기존 용기보다 다소 낮고 직경을 늘린 새 핸드팩을 이날 출시했다.
이에 따라 전국 720여개 배스킨라빈스 매장에서는 10일부터 새롭게 리뉴얼된 핸드컵이 사용된다.
그동안 핸드팩은 용기가 다소 깊어 안쪽의 아이스크림이 섞일 뿐만 아니라 손에 묻는 등 소비자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한편 배스킨라빈스는 핸드팩 용기 리뉴얼을 기념해 오는 29일까지 패밀리 사이즈 구매 고객에게 100% 당첨 스크래치 카드를 제공한다.
당첨 여부를 즉석에서 확인하고 경품을 즉석에서 교환받을 수 있다. 경품으로는 3월 신제품 아이스크림 샌드위치와 아이스크림 슈, 아이스크림 롤, 이달의 맛 아이스크림 사이즈 업그레이드, 러브패밀리 등 총 6가지가 증정된다.
또한 핸드팩 구매 고객은 홈페이지를 통해 패밀리 사이즈업 쿠폰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파인트 또는 쿼터 구매 시 제공되는 핑크 스탬프와 패밀리 또는 하프갤론 구매 시 제공되는 블루 스탬프를 모두 모을 경우 패밀리 사이즈 가격(1만6900원)으로 하프갤론(2만600원)을 구매할 수 있는 사이즈업 쿠폰(3700원 할인)이 증정된다.
핸드팩 제품 구매 후 배스킨라빈스 홈페이지 내 영수증 복권번호 입력을 통해 응모할 수 있으며, 유효기간은 4월30일까지이다.
박상권 기자 kwo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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