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 직원 기(氣) 살리기 팍팍

SK C&C가 `구성원 인정(Recognition) 프로그램’을 도입해 직원 氣(기) 살리기에 나섰다.

SK C&C는 10일 본사에서 `3월의 PM상’과 `3월 수주 축하상’ 시상식을 열고 직원들의 노고와 성과를 치하했다고 밝혔다. 

`구성원 인정 프로그램’은 이번에 첫 시행하는 것으로 담당 업무 수행 과정에서의 노고와 성과에 대해 직원들을 격려, 인정함으로써 업무 의욕을 높이고 조직에 활기를 불어 넣자는 취지로 마련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 달의 PM상은 ‘통계청 통계 DW시스템 개발 사업’을 수행한 정종탁 차장에게, 수주 축하상은 건설 SOC 영업담당의 김기중 부장(국토해양부 건축물 대장 기초정비 3차 사업)과 공공영업담당의 장철 과장(보건복지부 병원정보시스템 시범사업)에게 돌아갔다.

SK C&C는 납기 준수와 고객의 만족도, 프로젝트 품질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이 달의 PM’상을 선정하며 ‘수주 축하’ 상은 경쟁구도와 수주액 등 각종 영업적 요소들을 고려해 선정한다고 설명했다.

SK C&C 김신배 부회장은 이날 시상 축하 인사말을 통해 “행복한 구성원 만이 고객을 행복하게 하는 좋은 회사를 만들 수 있다” 며 “앞으로도 다양한 구성원 인정 프로그램과 소통 채널을 만들어 구성원이 일하고 싶어 하는 살맛 나는 회사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SK C&C는 `이달의 PM상’ `수주 축하상’ 외에도 향후 다양한 구성원 인정 프로그램을 순차적으로 마련해 시행할 예정이다.

SK C&C 김신배 부회장(사진 왼쪽에서 두번째)과 수상자들이 기념사진을 찍는 모습

김영리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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