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중소기업 R&D인력난 ‘숨통’

정부, ‘IT R&D인력 고용촉진사업’ 추진

지식경제부는 IT중소기업이 석사급 고급인력과 공동연구하고 고용까지 하도록 지원하는 ‘IT중소기업, 연구개발(R&D)인력 고용촉진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IT중소기업의 R&D인력난을 해결하기 위한 것으로 정부는 기업과 석사가 공동연구를 진행하면 기업에는 6개월간 740만원 이내의 연구비와 지도수당을 지원하고, 참여한 석사에게는 600만원 이내의 급여를 지급한다.

또 해당 기업이 연구에 참여한 석사를 고용하면 최장 3년간 총 3600만원의 고용지원금을 보조한다.

지경부 관계자는 “사업이 본격화되면 IT중소기업에 대해서는 필요인력의 양성과 채용연계를 동시에 지원할 수 있어 구인-구직간 미스매치를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은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발광다이오드(LED), 홈네트워크, 정보가전, 디지털방송, 이동통신, 광대역통신망(BcN), 소프트웨어, 차세대 컴퓨팅, 정보보안 등 10대 IT 전략기술 중소기업과 석사학위 과정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김재훈 기자 jhkim@ajnews.co.kr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제3회 보훈신춘문예 기사뷰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