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 알티마, 드라마 협찬 통한 마케팅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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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03-10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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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닛산은 프리미엄 중형 세단인 '알티마' 출시와 함께 드라마 제품 협찬을 통한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했다고 10일 밝혔다.

닛산은 지난 8일부터 방영한 SBS 새 주말 드라마 '사랑은 아무나 하나'에 알티마(Altima)를 주인공용 방송 차량으로 제공한다.

또 스포츠카 350Z, 도심형 콤팩트 크로스오버 로그(Rogue)와 프리미엄 스포츠유틸리티(SUV) 무라노도 극 중 인물들의 차량으로 협찬한다. 닛산의 공식 전시장도 드라마의 배경으로 등장할 예정입니다.

한국닛산 세일즈 마케팅을 총괄하는 엄진환 이사는 "국내에서의 PPL 마케팅은 제품과 브랜드 인지도 및 선호도 상승에 있어 매우 효과가 크다"며 "닛산의 전략 모델이 될 알티마 출시에 맞춰 드라마 제품협찬을 실시해 알티마 이미지 뿐만 아니라 닛산 브랜드의 인지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닛산은 지난해 11월 브랜드 출범 이후 도심 LED 전광판 및 코엑스몰 내 광고 등 국내 소비자들에게 브랜드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마케팅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변해정 기자 hjpyu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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