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폭행 동영상, '성매매 목적' 경찰 수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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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03-10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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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캡쳐화면

 ‘10대 폭행‘ 동영상이 인터넷에 올라와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경찰이 해당 동영상에 대해 수사를 착수했다.

 경기도 김포경찰서는 10일 해당 가해 여학생들에 대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가해 학생들은 피해학생등을 감금해 강제로 동영상을 찍은 뒤 이를 인터넷에 공개하고 성매매까지 시키려했다고 전했다.

 휴대전화로 촬영한 것으로 보이는 동영상에는 가해 여학생들이 알몸인 피해자들에게 손바닥으로 서로 때리도록 지시하고 심지어 면도칼로 그어 출혈시키는 행위를 서슴치 않았다.

인터넷뉴스팀 new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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