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맥주는 대학교의 신입생 환영회와 개강파티에 맥주를 지원하는 ‘하이트가 cool하게 쏜다’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하이트가 Cool하게 쏜다’는 오는 27일까지 하이트맥주 홈페이지 내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우리 학부(과)에 하이트맥주가 필요한 이유’를 주제로 사연을 응모하면 심사를 통해 맥주를 무료 지원할 학부를 선정한다.
맥주 지원은 오는 16일부터 4월3일까지 주말을 제외한 주중에 이뤄지며, 서울에 위치한 약 200여개 학부에 지원을 할 예정이다.
응모시 신입생 환영회나 개강파티를 진행할 업소와 참여 인원수 등을 표기해야 하며 선정된 학부에는 참여 인원수에 맞는 맥주를 무료로 증정하고 동시에 전문 강사의 레크레이션, 음주 폐해를 예방하는 올바른 음주문화 교육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하이트는 이번 이벤트 외에 주요 대학교가 위치한 상권을 중심으로 ‘하이트를 잡아라’ 행사를 더불어 진행한다. 파란 소방관 복장을 한 도우미들이 주요 상권을 돌며 시원상쾌한 하이트맥주를 판매하는 호프집 등을 안내하는 지도와 하이트 시음 쿠폰을 증정한다.
또한 각 업소를 방문해 대형 하이트 캔에서 하이트볼을 찾아내는 고객을 대상으로 하이트맥주, 마스크팩, 물티슈 등을 제공한다.
박종선 하이트맥주 마케팅팀 상무는 “대학생들이 서로의 친목과 화합을 다질 수 있는 모임을 부담없이 쿨하게 즐길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이번 행사로 대학생들이 불경기 등으로 인한 금전적인 불편함을 덜고, 올바른 음주문화가 형성되는데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상권 기자 kwo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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