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이 SGS로부터 'Qualicert' 인증서를 받았다. 사진은 인증서 받은 뒤 기념촬영 모습, 오른쪽이 이언기 삼성물산 부사장. |
삼성 래미안 고객서비스가 세계에서도 인정받았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래미안 고객서비스가 건설업계 최초로 국제적 품질인증기관인 SGS로부터 고객만족 서비스 품질인증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SGS 서비스 품질인증마크(Qualicert)는 품질(Quality)과 증명(Certification)의 합성어로 고품질 서비스에 대한 국제적 인증을 의미한다.
래미안이 받은 'Qualicert' 인증은 국내에서는 KTX 코레일에 이어 두 번째이고 세계 건설업체로는 처음이.
삼성건설은 신규 입주고객 밀착서비스인 헤스티아 라운지 운영과 강ㆍ남북 갤러리 등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언기 삼성건설 부사장은 "이번 국제공인기관의 서비스인증을 통해 래미안의 고객서비스가 국제적으로 상당히 높은 수준임이 입증된 것"이라며 "인증을 계기로 앞으로도 헤스티아 서비스를 비롯해 분양에서 입주후까지 고객만족서비스를 보다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인증을 준 SGS는 1878년 설립, 스위스에 본사를 둔 회사로 7성급 호텔에 대한 서비스 인증 등 고객서비스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공신력을 인정받는 국제인증기관이다.
유희석 기자 xixilife@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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