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온라인몰이 화이트데이를 맞아 공개 프로포즈를 지원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디앤샵은 오는 13일까지 '37.2°C 사랑의 온도를 찾아라' 기획전을 진행, 홈페이지에 들러 공개적으로 프로포즈할 수 있는 사랑의 메시지를 남긴 고객에게 ‘웃찾사’ 티켓과 디앤샵 할인쿠폰을 증정한다.
옥션은 11일까지 '잇 레스토랑' 행사를 열고 총 10명을 추첨해 W서울 워커힐호텔 레스토랑인 '키친(The Kitchen)'에서 이용할 수 있는 20만원 이용권을 증정한다. 옥션 회원이라면 누구나 매일 응모 가능하며 당첨자는 오는 12일에 발표한다.
신세계몰은 화이트데이를 맞아 남성고객이 상품을 쉽게 고를 수 있게 '화이트데이 선물찍고, 제주가고' 설문조사 이벤트를 실시한다. 응모자 중 추첨을 통해 총 4쌍에게 제주도 여행권과 팬션 숙박권을 제공한다.
H몰은 오는 12일까지 14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500명에게 영화예매권 1000장(1인 2매)을 증정하는 '데이트 지원 이벤트'를 진행한다.
롯데아이몰닷컴은 화이트데이를 맞아 15일까지 '톡(Talk) 클릭(Click) 러브(Love)'이벤트를 열고 이벤트 페이지 내 게시판을 통해 연인의 애칭과 함께 로맨틱한 고백을 하는 모든 고객에게 롯데아이몰닷컴의 적립포인트인 '뽀'를 지급한다.
인터파크는 사연을 올린 회원 중 네티즌 추천 및 심사를 통해 한 커플에게 100만원의 프로포즈 비용을 지원해 주는 '러브 큐피트' 이벤트를 지난 10일까지 진행한 결과 총 1805개의 사연이 올라왔다.
3월 11일 네티즌 추천 및 심사를 통해 당선 커플을 발표했으며 당선된 한 커플에게 100만원 프로포즈 지원금은 물론, 3월 14일 화이트데이 당일 날 인터파크 사이트 메인 화면에서 공개 프로프즈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인터파크INT 이상민 영업본부장은 “화이트데이를 맞아 연인들이 인터넷공간에서 좀더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프로포즈 지원 이벤트를 마련하게 됐다”며 “개방과 공유가 일반화 되는 인터넷공간에서 프로프즈 이벤트를 진행해 그 참여도와 호응이 더 뜨거운 것 같다”고 말했다.
김형욱 기자 nero@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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