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미국 뉴욕증시 급등에 힘입어 1120선을 회복하며 순항하고 있다.
11일 오후 1시35분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31.25포인트(2.86%)오른 1123.45를 나타내고 있다.
원-달러 환율 급등세가 한풀 꺾여 1480원대로 하락한 가운데 전날 뉴욕증시가 급등세를 보인 것이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외국인은 3597억원어치 사고 있고 기관도 1042억원을 동반 매수하고 있다. 반면 개인은 4504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는 증권(6.10%) 보험(5.02%) 금융업(4.66%) 은행(3.40%) 전기전자(2.66%) 등 대부분 업종이 큰 폭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한국전력(8.22%) SK텔레콤(4.63%) KB금융(5.00%) 삼성전자(3.57%) 등 대부분의 종목이 강세를 나타내며 지수상승을 이끌고 있다.
상한가 4개 종목을 비롯해 633개가 오르고 있으며 하한가 없이 176개 종목이 내리고 있다. 보합은 58개다.
문진영 기자 agni2012@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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