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한신DNP에 대해 투자에 유의할 것을 11일 당부했다.
이날 한신DNP는 "자본금 전액 잠식과 매출액이 50억원 미만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거래소는 "2008사업연도 사업보고서 제출기한인 3월31일까지 자본금 전액 잠식 해소 사실을 입증하는 자료를 제출하지 못하면 상장폐지 조치된다"며 "자본금 전액 잠식 사항이 해소돼도 사업보고서의 매출액이 50억원 미만으로 최종 확인되는 경우 사업보고서 제출 다음날 관리종목으로 지정될 수 있다"고 밝혔다.
문진영 기자 agni2012@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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