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제철사업총괄사장에 우유철 부사장 승진

   
 
현대제철 우유철 제철사업총괄사장
현대제철은 11일 제철사업총괄 권문식 사장을 인천·포항공장 생산총괄로 보직 변경하고 신임 제철사업총괄 사장에 우유철 부사장(사진)을 승진 발령했다.

현대제철은 “신임 우유철 사장은 일관제철사업 초기부터 제철소 기획 및 설비구매를 담당해 왔다”며 “올해 본격적인 설비 설치와 내년 1월 쇳물 생산을 앞두고 조기 조업안정화 차원에서 설비 특성에 익숙한 설비구매 전문가를 제철사업총괄로 임명한 것”이라고 선임배경을 설명했다.

우유철 사장은 57년생(52세)으로 서울생이며, 경기고 서울대 조선공학과(석사)를 거쳐 뉴욕주립대 기계공학과 박사를 취득했다.

우 사장은 지난 86년 현대중공업으로 입사해, 현대로템, 현대우주항공 등을 거친후 2004년 현대제철 전무로 입사했다. 그해 부사장 (기술개발본부장)으로 승진했고, 기술연구소장, 구매본부장을 거쳐 이번에 제철사업총괄사장으로 승진했다.

김훈기 기자 bom@ajnews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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