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특급호텔 요리사가 전하는 봄의 맛'

아시아나, 봄의 맛으로 초대
아시아나항공 인천공항 라운지의 대표 서비스인 '셰프코너(Chef’s Corner)'에서 외국인 탑승객이 봄나물 비빔밥과 화전(花煎), 생딸기 및 딸기쉐이크를 서비스 받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12일부터 인천공항에서 라운지(비즈니스라운지, 퍼스트라운지)를 이용하는 손님을 대상으로 조선호텔 요리사가 직접 요리하는 '셰프코너(Chef’s Corner)'에서 봄향기 가득한 봄나물 비빔밥과 화전(花煎), 생딸기 및 딸기쉐이크를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부터 시작한 아시아나 라운지 셰프코너는 통상 전세계 항공사 라운지들이 간단한 스낵류 음식과 음료들만을 제공하는 것과 달리, 특급호텔 요리사가 직접 라운지에서 다양한 요리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특히 올해 신정과 설날에는 떡국을, 정월대보름에는 보름나물비빔밥을 서비스했으며, 지난해 크리스마스에는 칠면조구이를 선보였다.

평소 퍼스트라운지에서는 치킨야키도리와 연어구이그릴 등을, 비즈니스 라운지 에서는 베트남 쌀국수와 HOT 샌드위치 등을 서비스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해 11월 방한한 여행잡지인 글로벌 트레블러紙의 프랜시스 갤러(Francis X. Gallagher)CEO가 아시아나항공 라운지의 셰프코너를 체험하고 올 1월과 2월 글로벌 트레블러紙에 직접 기사를 소개했다”며 “셰프코너가 아시아나항공 라운지의 대표 서비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상권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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