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공사는 조명기구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임대주택부문, 분양주택부문, LED 주택부문 등 3개 부문에 걸쳐 주택용 조명기구를 공모하는 ‘제8회 조명설계디자인대전’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각 부문별로 인테리어 중요도가 높은 거실등, 침실등, 주방등, 식탁등의 조명기구 디자인을 하나의 도판에 표현한 작품을 1차로 심사하고, 1차 심사를 통과한 작품들에 대해서는 해당 조명기구 실물에 대한 2차 심사를 통해 수상작을 최종 결정하게 된다. 단 작품 응모에 있어 1개 업체가 3개 부문 모두 응모가 가능하나 부문별로 중복응모는 할 수 없다.
주공의 신우식 주택사업3처 팀장은 “주택건설을 선도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최근 친환경 고효율의 그린에너지로 각광받고 있는 LED조명을 주택에 적용하여 입주자 만족도를 높이고, 관련 산업분야에 LED조명 기술개발을 유도하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공은 오는 18일 분당소재 주공 본사에서 이번 공모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하고 다음달 23일까지 1차 작품접수를 마감할 계획이다. 시상은 오는 5월.
이번 공모 입상작은 주공의 휴먼시아 아파트 내 전기공사 설계에 실제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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