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너지 구자영 총괄사장 |
SK에너지는 13일 서울 광진구 광장동 쉐라톤워커힐 호텔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구자영 총괄사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의안을 확정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구 사장은 새롭게 구성되는 SK에너지 이사회의 정식 멤버로 들어가 관련 법적 절차를 거친 후에 대표이사직을 맡게 될 전망이다.
주총에서 구자영 총괄사장이 사내이사로 선임되면 지난 2004년부터 SK에너지를 이끌어온 신헌철 부회장은 대표이사에서 물러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날 주총에서 SK에너지는 법무법인 다솔 대표 이훈규씨와 김&장 법률사무소 고문 최명해씨 등 2명을 새로운 사외이사로 선임한다는 계획이다.
이미경 기자 esit917@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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