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너지가 결식아동들을 위한 급식지원금으로 1억3600만원을 기부해 눈길을 끌고 있다.
SK에너지 울산콤플렉스(부사장 김영태)는 12일 울산시교육청 교육감실에서 'SK에너지 사랑의 급식비 전달식'을 갖고 김 교육감에게 결식아동 급식지원금 1억36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급식지원금은 SK에너지 울산콤플렉스 인근 선암초등학교 학생 62명을 포함해 울산지역 10개 학교 358명에게 올해 말까지 매달 3만8000원씩 지원된다.
이날 급식지원금이 전달된 울산시교육청 교육감실에는 김 부사장과 김상만 교육감, 최일학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했다.
SK에너지 울산콤플렉스는 지난 2004년부터 진행된 기업의 지역사회 공헌 프로그램의 하나로 이날 전달한 지원금을 포함해 지금까지 지역 학생들에게 모두 7억9400여 만원의 급식지원금을 전달해왔다.
이미경 기자 esit917@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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