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복지부에 따르면 이번 평가에는 전국 1066개 요양보호사교육기관 중 305개 기관이 참여했고, 교육과정의 적절성, 교육성과에 대한 자체관리(평가계획), 교육환경 등 38개 항목에 대한 평가가 진행됐다.
복지부는 이번에 선정된 우수교육기관(69개소)을 복지부, 시·도 및 시설협회 등 유관기관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교육희망자 및 관계자의 교육기관 선택을 용이하게 할 계획이다.
또한 복지부는 교육기관에 대한 주기적인 평가를 실시해 우수교육기관을 선정ㆍ지원함으로써 교육기관의 자발적인 개선을 유도해 나갈 방침이다.
김철수 복지부 요양보험운영과장은 “교육기관 설립 신고제를 지정제로 변경하고, 교육기관 평가의 법제화 등 제도개선도 추진하여 양질의 요양보호사를 양성토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재붕 기자 pjb@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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