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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신한證, 밥상공동체와 자매결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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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03-12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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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휴원 굿모닝신한증권 대표이사(좌)와 밥상공동체 대표 허기복 목사는 12일 서울 여의도 굿모닝신한증권 본사에서 자매결연식을 갖고 결연패를 교환했다.
 



지속적 연탄기부 · 무료급식 봉사 약속

굿모닝신한증권은 12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사회복지법인 밥상공동체와 자매결연식을 맺고 양 단체의 지속적인 사회공헌 결연활동을 약속하는 뜻에서 결연패를 교환했다.

굿모닝신한증권은 2007년부터 매년 밥상공동체(연탄은행)와 함께 '사랑의 연탄 3만장' 기부와 체험봉사를 하면서 이웃 사랑을 실천해왔으며 앞으로는 이에 더해  무료급식을 위한 나눔활동을 새롭게 추진하기로 했다.

그 동안 연탄기부에 쓰여진 모금액 2400만원은 굿모닝신한증권 직원들 월급 중 1만원 미만의 자투리 금액을 모아 기부한 '모아모아해피 프로그램'을 통해 출연된 것이다.

이휴원 굿모닝신한증권 사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밥상공동체와 결연을 맺게 돼 기쁘다"며 "앞로도 연탄기부는 물론 무료급식 봉사와 같이 세상의 온기를 전할 수 있는 활동에 조금이나마 이바지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밥상공동체 대표 허기복 목사는 "상황이 어려울수록 이런 좋은 기부 문화가 더 널리 퍼져 어려운 이웃들이 환하게 웃을 수 있는 사회가 됐으면 한다"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서혜승 기자 harona@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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