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원' 화요비, 슬리피와 핑크빛사랑 “성원아 사랑해”

 가수 화요비가 그룹 언터쳐블의 멤버 슬리피(본명 김성원)와 열애중인 사실을 공개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12일 새벽 화요비는 자신의 미니홈피에 "사랑하는 사람이 생겼습니다"로 시작하는 글을 올리며 현재 사랑에 빠졌음을 공개했다.
 
  화요비는 "그 사람은 하루하루 힘들고 지친 저에게 너무나도 큰 힘을 줍니다", "그 사람은 제 인생의 절반을 나눠갖고 있습니다. 사랑이란 감정이 저를 끝도 없이 날아오르게 하고 있습니다"고 자신의 심경을 털어놨다.

 이어 데뷔한 지 어느덧 8년 동안 몇 번쯤 해봤을 연애가 남들처럼 내게는 예쁜 사랑 그 자체만으로 다가오지 못했다”면서 “늘 들킬까봐 불안한 마음에 초조해하고, 손잡고 지나다니는 연인들을 볼 때면 부러움이, 또 그 소소한 아름다움에 대한 동경이 내 가슴을 누르는 동그란 무기가 되곤 했다”고 어려움을 털어놨다.

 그녀는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면 제일 먼저 나와 마음을 같이하던 친구들이나 가족들에게 알려주고 싶은 마음이 있잖아요"라며 글을 게재하게 된 동기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화요비는 “사랑을 해봤고, 지금 사랑을 하고 있다면 우리 사랑 제발 예쁘게 봐달라”며 “늘 그래왔듯 최고의 음악으로 이 사랑을 더하겠다. 사랑으로 인해 여러분들께 더 멋진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서 너무 좋다. ♥성원아. 사랑해”고백하며 글을 마무리 지었다.

인터넷뉴스팀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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