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에 한국 전통문화를 널리 알릴만한 홍보관이 들어선다.
한국문화재보호재단은 인천국제공항 여객터미널 3층 출국장 면세구역에 '한국전통문화센터'를 개관한다고 13일 밝혔다.
오는 17일 문을 여는 한국전통문화센터의 총 규모는 330㎡.
단소 불기 등 외국인들이 직접 참가해 체험할 수 있는 '전통문화체험코너'와 기악연주나 전통춤 공연을 볼 수 있는 '전통예술공연코너', 그리고 전통상품을 판매하는 '상품판매코너' 등으로 꾸며진다.
전통문화체험코너와 상품판매코너는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전통예술공연코너는 상설 운영하기로 했다.
설이나 대보름, 단오 때는 세시풍속을 체험할 수 있는 특별코너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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