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이윤우 부회장 | ||
이 부회장은 이를 위해 “비효율, 중복 낭비요소를 제거하고, 기존의 원가절감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삼성전자만의 가치창조(Value Creation) 활동을 정착시키겠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모든 부서가 긴밀하게 협력, 독보적인 스피드와 효율을 갖추겠다는 설명이다.
또한 TV, 휴대폰 등 완성제품(SET) 부문은 원가경쟁력을 바탕으로 전 분야에서 1위에 도전하는 한편, 반도체, LCD 등 부품 부문도 앞선 기술로 시장지배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 부회장은 또 “프린터, 노트북 PC, 시스템 공조 등 성장육성사업은 B2B 거래선 확대, 디자인 차별화, 글로벌 역량 강화를 통해 도약의 기반을 확충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초일류 도약을 위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정신으로 창조적인 혁신을 가속화하는 한편, 미래 성장을 위해 차세대 신기술을 발굴 및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이 부회장은 마지막으로 “10년 전 삼성전자는 뼈를 깎는 구조조정으로 IMF 외환위기를 성공적으로 극복하고 글로벌 일류기업으로 도약했다”며 “창립 40주년인 올해 초심으로 돌아가 글로벌 ‘초일류’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이하늘 기자 eh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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