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 사장은 인사말에서 △핵심사업에 대한 경쟁력 강화 △미래 성장동력 개발 △자강불식(自彊不息) △기업의 사회적 책임 강화 등의 경영방침을 밝혔다.
이는 지난해와 동일한 경영방침으로 경영의 일관성을 유지한다는 측면에서 정한 것으로 풀이된다.
남 사장은 인사말 말미에서 “30년이 넘는 우리 (대우조선해양의) 역사에서 어려움이 없었던 시절은 한시도 없었다”며 “신뢰와 열정으로 당면한 어려움을 극복할 것을 주주 여러분께 약속한다” 고 말했다.
한편 대우조선해양의 지난해 매출액은 11조 746억으로 사상 최고치를 달성했다.
김병용 기자 ironman1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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