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는 13일 본사 목암빌딩에서 제40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매출 5161억원, 영업이익 679억원, 법인세비용차감전순이익 592억원, 당기순이익 489억원 등의 결산(안)과 주당 1000원을 현금 배당키로 결정했다.
허재회 대표이사는 이날 주총에서 “올해 매출목표를 19% 성장한 6150억원으로 계획하고 있으며 이를 달성하기 위해 ‘Plus 1,000 continuous Growth’라는 캐치프레이즈를 정했다”며 “목표달성을 위해 자체 개발한 차세대 혈우병 치료제인 그린진과 국내 최초로 개발한 독감백신이 국내를 비롯한 해외수출을 통해 녹십자의 주력제품으로 성장토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재붕 기자 pjb@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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